나이가 들수록 어두운 곳에서 눈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이 발생한다면 제대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광시증은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광시증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광시증 원인 및 증상
광시증 원인은 노화입니다.
우리 안구에는 75% 부피의 유리체가 존재합니다.
원래는 겔(gel)형태로 존재하지만 연령의 증가와 함께 액체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액화(liquefaction)'라고 합니다.
유리체의 액화는 40세 이상에서 90% 가까이 관찰되고, 근시가 있을 경우 더 낮은 연령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유리체의 액화
유리체가 액화되면 망막과 단단히 유착되어 있던 부분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유리체가 안구의 움직임이나 충격에 의해 안구 내에서 움직이면서 망막을 잡아당기면
망막 시세포가 이 자극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눈앞이 번쩍이는 광시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광시증 위험한 경우
광시증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유리체 변화로 인해 발생한 증상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유리체의 변화에 적응하게 되면서 광시증 증상이 경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유리체가 망막을 강하게 견인하여 혈관이 파열되거나,
유리체 출혈이 발생하여 망막열공 또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이란?
망막열공은 망막 조직에 틈이 생기거나 찢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망막은 눈의 후면에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고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에,
열공이 생기면 시각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광시증 증상 눈앞이 번쩍이는 이유 및 광시증 방치하면 위험한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광시증을 처음 경험하거나 증상 발현 후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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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