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세척은 단순히 눈동자를 헹구는 데 그치지 않고, 눈꺼풀 테두리의 노폐물과 기름 찌꺼기까지 함께 털어내야 결막염·안구건조증·충혈 등 다양한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눈세척 올바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남아이오케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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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세척 올바른 방법: 오염물 제거 및 눈꺼풀 청결
눈세척은 눈 표면과 그 주변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 꽃가루, 화학물질 등의 유해 물질을 물, 생리식염수, 인공눈물 또는 전용 세척액을 이용해 말끔히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1. 외부 오염물 제거
봄철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 또는 공사 현장처럼 공기 중에 이물질이 많은 곳에 다녀온 날에는 눈 표면에 작은 입자들이 남아 각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인공눈물 한두 방울이나 일회용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세척하면 눈이 훨씬 편안해지고,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발병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2. 눈꺼풀 청결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마이봄샘에서 분비된 기름이 쌓이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면 다래끼나 눈꺼풀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온찜질로 먼저 기름샘을 부드럽게 열어준 뒤, 희석한 베이비샴푸나 전용 세정액을 솜에 적셔 속눈썹 뿌리부터 눈꺼풀 테두리까지 꼼꼼히 닦아내면 기름과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눈세척 올바른 방법: 화장품 잔여물 제거 및 화학물질 제거
3. 화장품 및 렌즈 잔여물 제거
메이크업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가 지울 때, 미세하게 남은 잔여물은 각막 자극과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렌즈 착용자라면 눈세척 전 반드시 렌즈를 빼고, 세척 후에는 10~15분 정도 지나서 다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화학물질 또는 강한 자극제 제거
화학물질이나 강한 자극제가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각 대량의 흐르는 물 또는 멸균 생리식염수로 15~20분 이상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시력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후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눈세척 올바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단한 눈세척 습관을 들이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시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과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매일 깨끗하고 편안한 눈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강남아이오케이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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