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컴퓨터 화면을 오래 바라보는 습관은 눈의 초점 전환 기능을 무디게 하고, 깜빡임 횟수를 감소시켜 건조증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가까운 거리만 지속해서 보는 환경은 조절근육에 부담을 주어 피로감이 쉽게 쌓이게 합니다. 따라서 눈 근육을 풀고 순환을 도와주는 간단한 운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의 기능을 회복하는 운동법
원근 전환 훈련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바라보는 운동은 초점 조절력을 단련하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손가락처럼 눈앞 20~30cm 거리의 사물과 창밖 먼 지점을 3초 간격으로 교대하며 보시면 좋습니다. 하루 여러 차례 반복하면 눈의 자체 조절 능력이 자연스럽게 강화됩니다.
안구 스트레칭
상·하·좌·우 방향으로 시선을 차분히 움직이는 동작은 안구 주위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어서 눈을 둥글게 돌리며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시키면 근육의 움직임이 고르게 이루어져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깜빡임 의식하기
화면 집중 시간이 길어질수록 깜빡임 횟수는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의식적으로 완전히 감았다 뜨는 깜빡임을 반복하면 눈물막이 안정되고 건조감이 크게 완화됩니다. 업무 중에도 일정 시간마다 눈을 잠시 감아 주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찜질로 순환 돕기
미지근한 온도의 수건을 눈 위에 5분가량 올려두면 마이봄샘 기능이 촉진되어 눈 표면이 한층 편안해집니다. 장시간 학업이나 업무 후에 시행하면 피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시력 유지에 이로운 영양소
눈은 미세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영양 균형이 특히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면 시야의 선명도뿐 아니라 노화성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 A·베타카로틴
단호박·당근 등 주황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시각 세포의 재생과 야간 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드러운 점막을 유지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도 필요합니다.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작용
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에 포함된 보라색 색소 안토시아닌은 시야의 피로를 줄여 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익한 성분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
연어·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은 망막을 이루는 DHA가 풍부하여 눈의 구조적 안정성을 돕습니다. 눈물층을 구성하는 지질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건조증 완화에도 탁월합니다.
루테인·제아잔틴
케일·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이 두 성분은 황반부의 색소를 형성하여 청색광을 흡수하고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노화로 인한 황반 변성 예방에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생활 습관으로 시력을 지키는 법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영양뿐 아니라 일상 습관의 조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화면을 일정 시간 사용한 뒤에는 의도적으로 휴식 시간을 마련하고, 실내 조도·거리·자세를 바르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불편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상태에 적합한 검사와 관리법을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치며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에, 매일의 작은 관리가 장기적인 시력 유지에 큰 의미를 갖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운동법과 영양 관리, 생활 습관을 실천하시면 눈의 피로가 줄고 시야의 편안함을 오래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강남아이오케이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 신논현에 위치하며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