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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눈 시력을 위협하는 만성질환 혈당만 조절한다?

by 아이오케이 2025. 5. 30.

당뇨병을 관리한다고 하면 대부분 혈당 수치 조절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당뇨는 단순히 혈당 수치에만 국한된 질환이 아닙니다. 당뇨눈은 당뇨망막병증이라 불리며, 시력 저하부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입니다. 오늘은 당뇨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눈-혈당-조절

 

강남아이오케이안과

심의필랜딩_백내장/파워링크

eyeokiok.imweb.me

 

 

 

당뇨눈이란?

당뇨눈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망막은 우리 눈 속에서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핵심 부위로, 아주 미세한 혈관들이 영양과 산소를 공급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게 유지되면 이 미세혈관들이 점차 손상되거나 막히고, 때로는 터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망막에 출혈, 삼출물 누출, 부종, 신생혈관 형성 등 다양한 병적 변화가 나타납니다. 특히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날 경우, 이 혈관은 매우 약하고 쉽게 터지며 대량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실명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 당뇨눈 증상

당뇨눈은 진행 속도에 비해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이미 망막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 시야가 흐릿하거나 갑자기 시력이 저하됨
  • 빛 번짐이나 물결 모양 시야
  • 시야에 검은 점, 실, 그림자 같은 부유물
  • 시야의 일부분이 가려져 보임
  • 눈부심이나 색감 변화

 

이러한 증상은 한쪽 눈에서만 나타날 수도 있고, 서서히 양쪽 눈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치료가 늦은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눈 치료

당뇨눈 치료의 핵심은 예방과 조기 진단입니다. 이미 손상된 망막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진행을 막는 것이 치료의 주된 목적입니다.

 

▷ 기본 관리

  • 혈당 조절: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차 치료입니다. 
  • 혈압 및 콜레스테롤 관리: 망막 혈관 손상 예방에 필수
  •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안과 치료

  • 레이저 광응고술: 신생혈관 형성 억제 및 출혈 예방
  •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 망막 부종 및 신생혈관 억제
  • 유리체 절제술: 출혈이 심하거나 망막박리가 동반된 경우 시행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증상이 없어도 매년 안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오래되었거나,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다른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더 자주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늦어질수록 치료 효과는 떨어지고, 회복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눈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고의 치료임을 기억해 주세요.

 

 

마치며

지금까지 당뇨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는 혈당만 관리하면 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우리 몸의 말초 신경부터 심장, 신장, 그리고 ‘눈’까지 위협하는 전신 질환입니다. 그중 당뇨눈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로 시력을 지키는 데 힘써주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눈은 조용히 위험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눈을 먼저 챙기세요.

 

강남아이오케이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에 위치하여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