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중 라섹은 각막을 절편으로 만들지 않고 교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막이 얇거나 구조적으로 라식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라섹 후 일주일 동안 경과 및 안정적인 회복을 돕는 생활 관리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라섹 후 일주일 변화
라섹은 각막 상피를 알코올로 부드럽게 분리한 뒤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구조적 안전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그러나 라식에 비해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시력 회복 속도가 느린 것이 특징입니다.
라섹 후 1~2일 동안은 통증과 눈물, 이물감이 가장 심한 시기로 환자분들이 많이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이 시기에는 의사가 처방한 진통제와 안약을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눈의 회복을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3~5일차에는 통증이 점차 완화되지만 여전히 시야가 흐리거나 빛 번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7일차가 되면 보호용 렌즈를 제거할 수 있으며, 시력이 조금씩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안이나 샤워 시 눈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하고, 눈을 비비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라섹 후 회복을 위한 관리 및 주의사항
라섹 후의 생활 관리가 수술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약물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안과에서 처방한 항생제와 소염제, 인공눈물은 정해진 횟수와 방법을 지켜 사용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이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초기 1~2주 동안은 눈에 과도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을 최소화하고, 독서나 TV 시청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생활 환경도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라섹 후 눈은 외부 자극에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먼지나 바람, 강한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은 혈액순환과 회복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은 삼가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불어 수술 후 1주, 1개월, 3개월 등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며, 만약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의료진을 찾아야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라섹 후 회복 및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라섹은 각막을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수술 자체보다도 이후의 관리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초기에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의사의 지시를 성실히 따르고 생활 습관을 주의 깊게 관리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선명하고 안정적인 시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병행될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강남아이오케이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에 위치하여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