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익상편 초기 신호와 수술이 필요한 경우

by 아이오케이 2025. 8. 14.

하루를 보내다 보면 눈이 붉어지거나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단순한 피곤함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눈의 흰자 부분에 막이 자라나는 듯한 변화를 발견하셨다면 ‘익상편’이라는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익상편초기

 

익상편의 초기 신호와 원인

익상편은 눈의 흰자위인 결막에서 시작해, 검은 동자인 각막 방향으로 섬유와 혈관이 함께 자라나오는 안질환입니다. 모양이 마치 새의 날개를 펼친 모습과 닮아 ‘익상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우리말로는 ‘군날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는 별다른 불편감이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행될수록 각막을 침범해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강한 자외선 노출이 가장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바람, 먼지, 건조한 공기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분들, 건조한 계절에 장시간 외부에 머무는 분들에게서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충혈: 조금만 피곤해도 눈이 붉어짐
  • 이물감: 눈 안에 먼지나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
  • 건조감: 눈이 뻑뻑하거나 눈물이 부족함
  • 눈물 과다: 자극으로 인해 눈물이 자주 흐름
  • 시야 흐림: 각막을 덮으면서 시야가 뿌옇게 변함

 

이러한 증상은 대체로 야외 활동 이후나 목욕 후에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울로 눈을 살펴 얇은 막이 보이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치료 방법

익상편은 단순히 눈의 외관에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아니라, 심해질 경우 시력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인공눈물이나 항염증 점안액 등을 사용해 불편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각막을 침범했거나 중심부로 진행 중인 경우에는 약물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렵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수술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섬유 조직이 각막에 닿거나 중심부로 향하는 경우
  • 각막 난시로 인해 시력 변화가 발생한 경우
  • 충혈과 이물감이 잦아 일상생활에 불편이 큰 경우
  • 외관상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경우

 

수술은 보통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비정상적으로 자란 조직을 절제한 뒤 재발 방지를 위해 결막 이식이나 특수 봉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 안경 착용, 충분한 안구 보습, 먼지·바람 회피 등 생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익상편 초기 증상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익상편은 한 번 발생하면 저절로 사라지지 않으며, 진행 속도가 개인마다 다릅니다.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시력 보존과 재발 방지에 유리하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미루지 말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남아이오케이안과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전문가이자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및 임상자문의 오영삼 원장이 모든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에 위치하여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통유리창 수술실을 갖춘 안과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 중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설명은 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강남IOK안과'의 정보전달 및 의료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시술 후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수술 전과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